마케팅 반란
마케팅 반란 (로라 리스, 알 리스 저 | 청림출판) 알 리스의 최신작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읽은 것 중 가장 별로다. 원제는 “The Fall of Advertising and The Rise of PR”로, 광고는 이제 별 볼일 없고, PR이 뜬다, 지금까지도 사실 광고는 별로였다, PR이 훨씬 더 중요하다, 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다. 브랜드 구축 과정에서는 PR을, 이미 포지셔닝이 된 브랜드에 대해서 굳히기 한 판 하려면 광고를 하라고 한다. 그래, 무슨 말 하는 지 알겠고, 그 말이 맞기도 하다. 하지만 너무 그 주장을 강조하다 보니, 말이 안 맞는 부분이나 억지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다. 제1장. 광고의 몰락. 광고비를 엄청 써댔지만, 매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사례, 아니, 오..
200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