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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비소설

파리에서 온 낱말

by mariannne 2015. 9. 5.


파리에서 온 낱- 크루아상, 톨레랑스, 앙가주망 우리 옆에 숨쉬는 프랑스와의 지적 조우

최연구 (지은이) | 리더스북 | 2012-06-13 


우리가 흔히 쓰는 프랑스 단어는 꽤 많다. 이런 것들이다. 샴페인, 카페, 레스토랑, 살롱, 캬바레, 마담, 부케, 바캉스, 뉘앙스, 루즈, 바게트, 크루아상, 뷔페, 몽타주, 베테랑, 에티켓, 쿠데타 ...... 누구나 다 알고 흔히 쓰는 단어다. 제품 이름에도 프랑스어로 된 것들이 꽤 있다. 모나미, 뚜레쥬르, 마몽드, 에뛰드, 라네즈, 몽쉘통통 등이 잘 알려진 것들이다. 

왜 '프랑스'가 아니라 '파리'에서 온 낱말이라 했는지 모르겠고, 굳이 왜 제목에서 '낱말'로 한정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프랑스 문화와 사회 전반에 대해 잘 적어놓은 책인데 말이다. 그 문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프랑스어가 얼마나 우리에게도 친숙한지 알려주고 있다. 프랑스 사회에 관심이 있다면 가볍게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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