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는 여자 : 떠남과 돌아옴, 출장길에서 마주친 책이야기
성수선 지음 | 웅진윙스
해외영업을 하는 직장인으로,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를 쓴 성수선의 독서 에세이. 명랑, 유쾌하기 그지 없는 그녀의 솔직 담백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책장이 휙휙 넘어가며 즐겁게 읽힌다. 십 수 년차 대한민국 보통 직장인이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에 그동안 읽은 책들에서 기억남는 문장들을 모아 쓴 글로, 책을 읽으며 맞장구를 치고 싶은 순간이 많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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