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 이영미 (옮긴이) | 문학동네 | 2016-06-01 | 원제 ラオスにいったい何があるというんですか? (2015년)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는 "먼 북소리"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고, 이 책은 보통 정도다. 물론 재밌다. 제목에는 '라오스'가 있지만, 라오스를 비롯하여 미국(보스턴, 오리건 주 포틀랜드와 메인 주 포클랜드, 뉴욕 등), 아이슬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토스카나와 그리스 미코노스 섬, 스페체스 섬, 그리고 일본 이야기도 있다. 하루키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이 책의 표지 컬러는, 몇 년 전 나온 이병률의 에세이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와 같다. 2012년 재출간한 김화영 교수의 여행 에세이 "행복의 충격"도 같은 컬러의 표지다. 여행 에세이와 어울리는 컬러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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