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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2

숫자로 경영하라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 회계로 경영을 말한다 최종학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07-17 "동아 비즈니스 리뷰"에 연재한 글에 새로운 내용을 보태어 나온 책이다. '숫자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회계 전문가' 입장에서 썼고, 주간지에 연재한 글이니만큼 그 당시의 경제 · 경영 이슈를 되짚어보는 사례 연구가 대부분이다. '철저하게 수치에 의존해 기업의 성과를 기록하고 이를 경영에 응용하는 것'은 좋지만, 숫자라는 것에 얼마나 무시무시한 함정이 숨겨져 있는지도 알 수 있다. 활자나 숫자에 숨겨 놓은 비밀은 아무나 쉽게 알 수 없는 것이니까. 전공자가 아니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글이라는데, 그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2008년 멜라민 파동 당시를 되돌아보며 기업이 위기.. 2010. 6. 20.
[밑줄] 회계학 콘서트2 - 교수님..., 만약에 기본책임이 명확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까요? - 우선 모두 타성에 젖어 일을 하게 돼. 그리고 각 조직이 마비되지. - 그럼 기본 책임을 잘못 설정하면요? - 좋은 질문이야. 가령 영업사원의 기본책임을 '매출액을 늘리는 것'이라고 해보자고. 그러면 그들은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매출을 늘리는 것만 생각하게 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든 아니든 신경 쓰지 않고, 가격을 대폭 내리거나 터무니없는 선물 등도 내걸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영업사원이 나오게 되는 거야. - 교수님! 영업사원의 기본책임은 '공헌이익'이 아닐까요? - 맞아! 공헌이익이야말로 영업사원이 회사에 공헌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그런데 매출 대금이 회수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 극단적인 얘..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