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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5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2판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2판 (스티브 크룩 저 ㅣ 대웅출판사) 웹기획, 웹디자인, 웹유저빌러티에 관한 책. 2001년에 초판을, 이번에는 2판을 읽었는데, 2006년에 나온 2판은 초판과는 내용이 좀 달라진 것 같다. 소장하고 있지 않아 비교할 수도 없고, 6년 반 만에 다시 읽는 건 새로 읽는 것과 다름 없어 새 마음으로 읽었다. 급변하는 웹 환경에 맞추어 내용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지만, 이 책 부제가 "절대 불변의 웹유저빌러티 원칙"이니,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요는 이거다.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말라". 책의 원제처럼 "Don't Make Me Think"를 주장하는 것이다. 클릭이 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헷갈리게 하지 말고, 불필요한 단어는 삭제하고, .. 2008. 3. 13.
웹 2.0 기획과 디자인 웹 2.0 기획과 디자인 :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웹 2.0의 77가지 키워드와 디자인 패턴 (노주환 저 | 플루토북) 제목보다는 부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긴 제목 중에서도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과 '77가지의 키워드와 디자인 패턴'이라는 문구가 이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해준다. '웹2.0'이 대세라 굳이 제목에 큼직하게 써 놨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평범한 제목때문에 놓칠뻔 한 책이다. 웹2.0이 어떤 현상을 명확히 설명하는 용어가 아니라 웹 비즈니스 버블을 살아 남은 서비스들의 공통된 '경향'을 말하는 거라면, 이 책에 나온 '키워드'와 '패턴'들은 확실히 그 트렌디한 서비스들에서 나타나는 '웹2.0 기획과 디자인'이 맞다. 말하자면, 굳이 웹2.0에 관한 키워드라기.. 2008. 2. 10.
인터페이스 스타일 가이드 인터페이스 스타일 가이드 : 사용하기 쉬운 웹 사이트를 만드는 (강은정,Creative Graphics Lab 디자인팀 공저 | 비비컴) 웹 기획자와 디자이너 모두 봐야 할 책이다. 저자가 밝히는 이 책의 내용은 - 기존의 ‘웹 스타일 가이드’가 하나의 웹사이트 내에서 지켜지는 ‘내부적 일관성’에 관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모든 사이트에서 느낄 수 있는 ‘외부적 일관성’을 소개한 것 - 이란다. 잘 만든 웹사이트, 좋은 웹 사이트는 ‘사용자 최적화’에 힘을 싣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바, 사용자는 단 하나의 사이트만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컨텐츠와 디자인은 톡톡 튀더라도, UI 만큼은 다른 사이트를 모방하여 사용자를 불편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하지만, 충성도가 .. 2004. 6. 29.
성공하는 웹디자인 프로젝트의 비밀 성공하는 웹디자인 프로젝트의 비밀 (김지훈,김현정 공저 | 비비컴) 웹기획자가 카피도 멋지게 쓰고, UI에 대해서도 잘 알고, 스케쥴 관리도 완벽하게 하면서 디자인과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찬가지로 디자이너가 기획도 하고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꿈 같은 일인데다가 꼭 그러할 필요도 없는 것이, 초등학교 선생님은 전 과목을 다 잘 알고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지만, 중,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그런 것을 바랄 수는 없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불어를 가르치면서 역사과목까지 강의하는 선생님을 보긴 했지만, 그 이상도 가능한 것일까? (물론 세상에 불가능 한 것이 어디 있을까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자는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디자이너는 기획과 프로그램을, 그리고.. 2003. 12. 14.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스티브 크룩 지음 ㅣ 대웅출판사) 요즘 회사에서 다들 한 번씩 읽고 있는 책입니다. 웹 관련 일을 하는 분이라면 꼭 읽고 마음에 새겨야 할 책이죠. 이걸 권해준 동료가 '특히 웹 디자이너가 꼭꼭 씹어먹어야 할 책'이라고 했는데, 맞습니다. 기획, 개발, 웹 디자인의 삼박자가 균형있게 진행되는 훌륭한 사이트라면 더욱 그렇죠. 이 책은 당연히 알고, 또 지켜야 훨씬 좋은 홈페이지 만들기 규칙 따위를 안내합니다. 왜 이걸 몰랐을까, 아주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대부분 깜박 잊거나, 다른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들 말입니다.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때의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들의 삼각 대립 구도의 미묘한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안 그라픽스에서 나온 책들 중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 200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