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웅현3

여덟 단어 여덟 단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은이) | 북하우스 | 2013-05-20 "책은 도끼다"의 지은이 박웅현의 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의 내용을 묶어 낸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이야기, 올바른 삶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여덟 가지 키워드,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등으로 풀었다. 자존. 나를 중히 여기는 것.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본질. "현상은 복잡하다. 법칙은 단순하다. ...... 버릴 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리처드 파인먼) 고전. 고전을 궁금해하세요. 클래식을 당신 밖에 살게 하지 마세요. 견(見).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더라. 현재. 여러분은 어떤가.. 2013. 8. 11.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박웅현,강창래 공저 | 알마 박웅현과 강창래의 공저로 되어 있긴 하지만, 작가 강창래가 광고인 박웅현을 인터뷰하고 쓴 글이다. 나는 강창래의 글이 왠지 모르게 불편한데, 이 책은 ‘박웅현’의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이야기라 그런지 흥미로웠다. 책을 읽고, 사람을 관찰하면서 얻은 감성을 광고에 적용하는 박웅현의 ‘인문학적인’ 창의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의 카피와 “세상의 모든 지식, 네이버” “현대생활백서” 시리즈 등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자신감 없고 수줍은 한 청년이 제일기획에서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당사자인 박웅현은 “운이 좋.. 2012. 6. 3.
책은 도끼다 책은 도끼다 박웅현 저 | 북하우스 좋은 책이다. 광고를 만드는 박웅현은, 이미 "인문학으로 광고하라"는 책을 펴낸 적이 있는데, 이 책 "책은 도끼다"는 광고에 관한 건 아니고, 독서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쓴 것이다. 표지에는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라고 써 있는데, 경기도 창조학교에서 '책 들여다보기; I was moved by'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저자의 강독회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저자는 이철수 판화집, 김훈의 저서들, 알랭 드 보통의 소설들, 고은의 시집, 김화영, 니코스카잔차키스, 알베르 카뮈, 장 크르니에의 지중해 이야기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그리고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등에 대해 말한다(책 속에는 더 많은 책이 있다). 자신.. 201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