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 장진영·김영균의 사랑 이야기
(김영균 지음 | 김영사)
2009년 9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장진영과 그녀를 마지막까지 지킨 남편 김영균의 이야기.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생각하는 중, 만난 지 일 년도 안되어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장진영을 지켜보며 떠나보내야 한 김영균의 기가 막힌 사연이다. 암이라는 병이 사람의 인연을 어떻게 끊어놓는지, 주위 사람들을 얼마나 절망의 상태로 빠지게 하는지를 알게 해 주는 가슴 아픈 사연이고, 오래 오래 기억되어야 할 한 좋은 배우를 잃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아무에게도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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