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북스1 행복한 멈춤 Stay 행복한 멈춤 Stay 박민우 저 | 플럼북스 여행작가 박민우가 중국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이야기다. 여행자이면서 잠시 여행을 멈추고 중국에 정착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것이다. “행복한 멈춤 Stay”라는 제목은 그런 의미다. 스위스인 나딘은 인도에서 만난 영국인 마이클과 결혼한 후 중국 양숴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 지 3년째다. 두 아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부모가 교육한다. 요리사 알렉스는 프랑스인이고, 중국에 온 지 16년째다. 우여곡절 끝에 리장에 정착하여 빵과 케이크를 구우며 자유롭게 산다. 한국인 남지우는 고향을 떠난 지 13년이다. 중국 리장에 머문 지는 5년째다. 한 달에 30만 원 정도를 벌면서 돈이 떨어지면 노래를 해서 돈을 모으는, 리장의 명가수다. 영국인 힐러리 클린턴 할머니는 65세에 .. 2012.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