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1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 : 아프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견디지 말고 박민우 저 | 플럼북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가 특출나게 재미있어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그 다음에 나온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는 '꽤 재미있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인도와 파키스탄이다. 둘 다 그다지 관심없는 나라이고, 작년에 출간되자 마자 서점에 가서 보니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께라 구매하기를 망설였는데, 몇 달 만에 중고책방에 반값에 나왔길래 샀다. 밤에 읽기 시작해서, 다음날 저녁까지 다 읽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그냥 끝까지 단숨에 읽게 되는 재미와 흡입력은 여전하다. 지금은 어디 있나 모르겠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태국에서 '생활 여행자'로 지내고 있었으니, 곧 태국 여행기도 나올 것 같아.. 2022.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