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경1 파리는 사랑한다, 행복할 자유를! 파리는 사랑한다, 행복할 자유를!: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 이보경 기자가 들여다 본 프랑스의 속살 이보경 저 | 창해(새우와 고래) 3년 전에 사놓고 이제야 읽었다. MBC 보도국 기자인 저자 이보경은 2007년 9월부터 1년 휴직을 했고, 2008년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때 체험한 프랑스에 대한 글이 책으로 나온 것이다. 그녀는 올해(2012년) 초, MBC 노조 파업 중에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를 몸에 쓰고 비키니 시위를 한 이다. 그러니 '보통 아줌마'는 아닌 것 같다. 책을 읽어도 그런 게 느껴진다. 이 책은 빠리 체험기이긴 하지만, 일상이나 감상을 기록한 게 아니라 정치, 사회, 교육 등에 대한 문제를 파헤친 것이다. 그것도 아주 거침없는 문체로, .. 2012.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