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드보부아르1 죽음의 춤 죽음의 춤 시몬느 드 보부아르 지음 | 한빛문화사 15년도 더 전에 읽은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모든 인간은 죽는다Tous les hommes sont mortels.”를 다시 읽을 수 있을까 찾아봤더니 이미 절판된 지 오래인데다가 인터넷 서점에는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고 국립도서관에서나 가야 볼 수 있어 포기하고, 대신 작가의 또 다른 소설 “죽음의 춤”을 사서 읽었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는 여성학 고전인 “제2의 성”과 소설 “타인의 피” “초대받은 여자”, 그리고 사르트르와의 계약결혼으로 잘 알려진 20세기 프랑스 지식인이다. 소르본느 대학 졸업 후 스물 한 살에 치른 철학교수 자격 시험에서 사르트르에 이어 차석이자 최연소 합격을 했으며 사실은 사르트르보다 더 뛰어난 실력으로 합격했다는 이야기도 전.. 201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