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1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시들한 내 삶에 선사하는 찬란하고 짜릿한 축제 손미나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13-07-23 책 표지를 보면 저자가 에펠탑 앞에서 한 손에 바게뜨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검정색 긴 부츠를 신고 베레모까지 썼다. 책의 내용과는 컨셉이 다른 사진이라고 미리 말하고 싶다. 과도한 설정이다. 이 책은 전직 아나운서 손미나가 개인적인 상처 끝에 오랫동안 꿈꾼 ‘파리’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다.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운명과도 같이 ‘소설 집필’에 빠져든다. 소설 구상에 관한 내용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서른 후반이니 ‘성장통’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삶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전환점에 서 있는 그녀다. 그녀가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을 여행하며 .. 2013.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