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빵빵빵, 파리 빵빵빵, 파리: PAIN PAIN PAIN,PARIS (양진숙 지음 | 달) 어린 시절부터 빵을 너무 좋아해서 ‘빵순이’라 불리웠다는 저자는 불문학을 공부한 후 프랑스로 가 유명 제과제빵 학원인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빠띠씨에르(파티쉐)가 된다. 파리의 호텔에서 근무도 하고, 서울로 돌아와 베이킹 스튜디오, 홍대앞 ‘빵빵빵 파리’라는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르 꼬르동 블루’ 시절의 파리의 일상과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파리의 빵, 빵집, 카페에 대해 쓴 것이다. 바게뜨, 크루아상, 마카롱, 타르트, 파운드 케이크, 슈크림과 초콜렛, 그리고 로맨틱한 도시 파리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2011. 5. 20.
맛있는 빵집 맛있는 빵집 (이병진 지음 | 달)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었지만 험난한 수련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제과제빵 전문잡지의 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하며 제과업계를 맴도는 한 남자가 소개하는 빵 이야기. 그에게 각별한 인상을 심어준 42곳의 제과점과 그 곳에서 먹어 본 빵에 대해 애정을 듬뿍 담아 써 냈다. 그 곳의 빵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정도로 탁월한 곳’인 건 아니지만, 모두 자영제과점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낸 빵이고, 감동을 주는 맛이라는 건 분명하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마포구 서교동 폴 앤 폴리나(Paul & Paulina)의 블랙올리브빵, 미루카레(MILCALE)의 명란젓 프랑스, 서대문구 연희1동 빵굼터 연희점의 보스턴 소시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듀 크렘(DEUX CREMES)의..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