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1 맛있는 빵집 맛있는 빵집 (이병진 지음 | 달)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었지만 험난한 수련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제과제빵 전문잡지의 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하며 제과업계를 맴도는 한 남자가 소개하는 빵 이야기. 그에게 각별한 인상을 심어준 42곳의 제과점과 그 곳에서 먹어 본 빵에 대해 애정을 듬뿍 담아 써 냈다. 그 곳의 빵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정도로 탁월한 곳’인 건 아니지만, 모두 자영제과점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낸 빵이고, 감동을 주는 맛이라는 건 분명하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마포구 서교동 폴 앤 폴리나(Paul & Paulina)의 블랙올리브빵, 미루카레(MILCALE)의 명란젓 프랑스, 서대문구 연희1동 빵굼터 연희점의 보스턴 소시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듀 크렘(DEUX CREMES)의.. 201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