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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공부2

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롬브 커토 저/신견식 역 | 바다출판사 | 2017년 09월 저자는 16개 언어를 구사했다는 헝가리 여성 롬브 커토(1909~2003)이고, 역자는 15개 이상의 외국어를 해독한다는 신견식 씨다. 롬브 커토 씨는 '많은' 언어를 배우기 위해 소질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흥미'와 거기에 쏟아붓는 에너지의 양'이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서 동기, 인내심, 성실성이 중요하다는, 당연한 말을 했다. 그 공식은 이렇게 나타낼 수 있다. 인터넷은 커녕 제대로 된 시청각 교재도, 외국어 학원도 없고, 해외 여행도 드문 때에 16개 언어라니! 저자는 책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다중언어 구사자를 몇 명 소개했는데, 부처는 150개 언어를 알았고, 무함마드는 모든 .. 2023. 2. 2.
나이 들어 외국어라니 나이 들어 외국어라니 : 늘지 않아도 괜찮아 후회 따윈 없어 윌리엄 알렉산더 저/황정하 역 | 바다출판사 프랑스에 대한 오랜 로망이 있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한 57세의 미국인 윌리엄 알렉산더 씨가 프랑스어를 배우는 과정을 쓴 책이다. 그는 현직 컴퓨터 엔지니어이고, 취미 생활인 '정원 가꾸기'에 대한 체험을 책으로 써("나를 미치게 하는 정원이지만 괜찮아") 신인 작가상까지 수상했다. '미국에서 가장 익살스러운 글쟁이'라는 말도 듣는다는데, 그건 그냥 미국 사람들 정서에 그런 것이지 싶다. 어쨌거나 윌리엄 알렌산더 씨는,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도 자꾸 잊어버리는 나이에 프랑스어를 공부하기로 마음 먹고 우선은 로제타스톤(외국어학습 소프트웨어)으로 시작한다. "내가 사람들이 점잖게 돌려 말하는 늦.. 2023.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