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몸1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038 서머싯 몸 저/송무 역 | 민음사 런던의 한 증권 중개인이 어느날 갑자기 부인과 두 자녀를 떠나 파리로 간다. 이후 가족들에게 연락 한 번 하지 않고 허름한 호텔을 전전하며 그림을 그리는데, 이 '스트릭랜드 가출사건'은 처음에 친지와 지인들에게 얘깃거리가 되었지만 이내 잊혀지고 만다. 모두들 그가 '여자'와 함께 도피했다고 생각했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라는 이유를 듣고 나서도 믿지 않았던 건, 그의 가출이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이고, 또 그의 나이가 마흔이라는 탓도 있다. 괴팍하고 비사교적, 비타협적인 독특한 성격의 스트릭랜드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졌고, 우연한 기회에 타히티로 떠나게 된다. 그 곳에서 다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림을 그리며 살았지만, .. 2012.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