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1 네 멋대로 행복하라 네 멋대로 행복하라 : 꿈꾸는 사람들의 도시 뉴욕 박준 지음 | 삼성출판사 “온 더 로드” “써바이써바이”의 작가 박준의, 여행기라고 할 수도 있고 인터뷰 모음집이라고 할 수도 있는 책. 앞 부분은 작가의 뉴욕 스케치, 뒷 부분은 뉴욕에서 일하는 열 세 명의 뉴요커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뉴욕에 사는 아티스트 마종일에 따르면 ‘파리가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느낌이라면, 뉴욕은 자유롭고 와일드한 모습이 살아 있’(p.268)는 곳이다.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해 보여 주는 게 멋지다고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아프리카 정글 같은 곳’이기도 한 뉴욕. – “어쨌거나 관광객에게 보이는 뉴욕은 아주 멋진 곳인데, 실제 뉴욕에 사는 사람들 모습은 참 살벌하니 아이러니한 거죠. .. 201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