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장르로 따지자면 '명랑만화'라고 해야겠다. 6권이 나왔을 때쯤 이 책을 알았는데, 10권이 나온 후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독자가 없어 더이상 발행이 안되는 줄 알고 너무너무 아쉽기도 했다. 다행히도 11, 12권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고, 재빨리 구입해서 읽었다.
볼 때마다 즐거운 이 책은 4컷짜리 만화라 조금씩 읽고 던져놓아도 부담이 없다. 특히 우울한 날 밤에 읽으면서 잠이 들면 즐거워진다.
내용을 파고 들자면 꿈도 야망도 별로 없고 치열하게 살지도 않는 직장 여성들의 시시콜콜한 쇼핑, 연예, 집안 이야기지만 그보다는 재치 넘치는 작가의 생각에 점수를 줬음 좋겠다. 13권이 무지하게 기다려진다!!
-------------------
우리나라에서는 12권으로 완결. 하지만 일본에서는 계속 나오고 있군요.
[리뷰]만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