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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book) 리얼 라이즈

by mariannne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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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라이즈
T. M. 로건 저/이수영 역 | arte(아르테) | 2018년 08월 31일

<밀리의 서재> e-book 

팟캐스트 Crime에서 김PD가 소개한 책 내용을 듣고 읽게 된 작품이다. 책 후기 검색을 해봤더니, 결말이 궁금해 하루만에 다 읽었다는 사람이  많았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때문에 점수를 후하게 준 독자가 태반이다. 반전을 미리 알고 싶었지만, 아무리 찾아도 결말을 알 수가 없었다. 책을 살까 하다가, <밀리의 서재>에 있길래 다운로드 해 이틀만에 다 읽었다. 

결말이 궁금해지도록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건 맞지만, 반전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범인은 어차피 등장인물 중에 있으니까. 특별히 놀랄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나중에 생각나지 않을까봐 적어 놓는 줄거리(스포) 

​주인공 조셉 린치는 아들 윌리엄을 차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뜻밖의 장소인 호텔 앞에 있는 아내 멀리사를 본다. 아내는 그녀의 절친 베스의 남편인 벤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조셉은 호텔 주차장으로 가 아내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잠시 후 벤이 조셉의 눈 앞에 나타나 시비가 붙었고, 190cm 거구인 조셉이 벤을 밀어 넘어뜨린다. 벤을 일으키려 했지만, 어린 아들의 천식발작으로 조셉은 급히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잠시 후 조셉이  다시 호텔 주차장으로 돌아갔지만, 벤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

이후 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셉을 괴롭히는데, 사람들은 벤이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고 경찰은 조셉을 '시체 없는 살인사건' 범인으로 단정한다. 조셉은 벤이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기에 애쓰지만 소용이 없다. 그 와중에 아내 멀리사와 벤이 불륜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절친 베스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멀리사를 모욕을 주기도 한다. 멀리사는 조셉에게 벤과 이미 관계를 끝냈다고 하지만, 조셉은 멀리사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어 괴롭기만 하다. 

(결말 스포) 벤은 죽었고, 조셉을 범인으로 몰고 간 일은 동성 연인 베스와 멀리사 둘이 꾸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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