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맥킨지식 '문제 해결 방법' 익히기
처음 읽었을 때는 별로 흥미롭지 않았는데, "로지컬 씽킹"을 읽은 후에는 전에 그냥 넘겨 읽었던 문구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사실, 사고의 흐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맥킨지는 컨설팅 회사이기 때문에 전략적 방법만 제시하면 되지만, 일반 비즈니스 맨에게는 이 내용이 그저 '베이스'가 될 수도 있다. 그 베이스가 너무 이론적으로 느껴진다는 게 이 책이 별로 흥미롭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고.
이 책은 '이론으로서의 범용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두 가지 사고로 제로베이스 사고와 가설사고, 두 가지 기술인 MECE, 로직트리, 그리고 이것을 통합한 한 가지 프로세스인 솔루션 시스템으로 다섯 가지의 기본적인 사고방식(p.293)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실무에 유용한 구체성'을 위해서는 저자가 실제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접목 시킨 사례를 소개했는데, 읽다 보면 '사고와 기술'에 관한 것이라기 보다는 '마케팅 전략'에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만 읽기 보다는, '로지컬 씽킹'을 먼저 읽거나, 병행하여 읽는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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