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인 유럽: 카페생활자의 특별한 촉수가 찾아낸 유럽북카페 탐험기
(구현정 지음 | 예담)
서울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했고, 2008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카페생활자, 상주적여행자, 글자조합자’로서의 삶을 실현하고 있다는 저자는 커피와 책, 그리고 이 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북카페를 좋아하고, 자신에게 ‘평화와 위안을 주었던 것’이 바로 북카페라고 말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책을 쓰게 되었고, 그녀가 사는 독일을 중심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체코 프라하, 프랑스 리옹, 엑상프로방스, 스위스 각 지방 같은 유럽의 여러 지역과 뉴욕, 도쿄를 여행하며 만난 북카페를 소개한다. 책을 읽다 보면 바닐라 라떼와 케이크 한 조각을 놓고, 북카페에서 바라다보는 창 밖 풍경에 행복해하는 그녀가 눈에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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